오는 14일부터 11월말까지
신산공원·사라봉공원 등지

제주시체육회(회장 최기창)는 오는 14일부터 11월말까지 2025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생활체육교실은 남녀노소 참여 가능한 무료강습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국학기공 종목을 선정해 평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씩 진행한다.

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 심신수련법을 현대인 체질과 생활습관에 맞게 접목한 수련법으로 기체조, 단전호흡, 기공, 명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체육교실은 오는 14일부터 신산공원, 삼무공원, 사라봉공원, 노형1근린공원에서, 오는 22일부터 오라체육공원(애향운동장 서쪽공원)에서 지속한다.

참가 희망자는 별도 신청 없이 수업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최기창 제주시체육회장은 "우리 선조들의 건강유지법인 국학기공체조를 통해 시민들이 심신 조절 능력을 개선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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