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제주에서 대한체육회장 순회 간담회가 열린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지방 체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도내 체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꾸며질 전망이다.

특히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오는 18일부터 제59회 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만큼 이날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제주 체육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에도 참여한다.

또 19일 종목별 경기장을 격려 방문해 각 종목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시설 현황 등을 동시에 점검한다.

제주도체육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한체육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