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정만)는 서귀포 혁신도시 1단지 공가 세대 매각을 위한 공고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서귀포 혁신도시 1단지는 10년 임대 기간 종료(2024년 2월 29일) 후 분양전환을 시행 중이다.

이에 공급하는 주택은 공가 세대 8호이며 전용면적 59㎡의 발코니 확정형이다. 내부 생활공간이 넓고 단지 생활 동선을 따라 녹지공간이 형성돼 단지 환경도 쾌적하다.

또한 주변에는 국토교통부 인재개발원, 공무원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해양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등 다수의 행정기관이 있다.

게다가 차량 5분 이내에 제주월드컵경기장, 이마트,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새서귀초등학교 등이 입지해 정주 여건이 우수한데다 주요 간선도로가 연결돼 접근성이 편리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분양 가격은 현재 만기 분양전환 진행 가격인 3억400만원에서 3억1600만원이다.

이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신청자의 공동인증서 또는 네이버 인증서를 이용해 LH청약센터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이후 당첨자 및 예비자는 다음달 8일 LH 청약센터를 통해 발표하며 같은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서류제출 후 자격 검증이 완료된 최종 계약 대상자와 이틀간(5월 28일~29일) 계약을 체결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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