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 선샤인호텔서 2025년 정기총회
차성준·김군진·오충규 각각 신임 임원 선임
전국 마늘 주산지 농협 조합장을 회원으로 하는 전국 마늘조합장협의회 회장에 대정농협 강성방 조합장이 선출됐다.
전국 마늘조합장협의회는 1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임원 등이 선출됐으며 강성방 대정농협 조합장이 전국 마늘조합장협의회 회장을 맡는다.
또한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과 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 오충규 김녕농협 조합장이 신임 임원으로 선임됐다.
이들은 2027년 정기총회 시까지 활동하게 된다.
강성방 대정농협 조합장은 "마늘 주산지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의 수급 관리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가와 농협, 행정, 의회와 함께 마늘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연이어 개최된 (사)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 총회에서는 오충규 김녕농협 조합장이 이사로, 강성방 대정농협 조합장이 감사로 각각 연임됐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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