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장수 소상공인 유형) 1차 오디션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복합문화공간111CM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재단법인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주관·협력 기관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중기부의 라이콘 정책에 따라 기업가·장인정신, 창의적인 아이템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등 강한 소상공인으로의 육성을 도모한다.

이 과정에서 장수 소상공인 유형은 업력 15년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오디션은 아이디어 선정기업 60개 사가 발표를 진행한다.

이에 25개 사를 선발해 기업당 사업화 지원금 최대 6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투·융자 상담과 수출·유통 상담도 이뤄진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백년가게·소공인에 이어 장수 소상공인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기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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