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여행 인플루언서 서포터즈 'JAM(Jeju Air Ambassador) CREW'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JAM CREW'는 다음달 20일부터 연말까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서포터즈다.
이에 이들은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노선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 방법들을 발굴하고 콘텐츠화해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J멤버스, J포인트, 비즈니스 라이트 등 제주항공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이용 방법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항공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항공 여행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는 등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이달 28일 오후 5시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개인 SNS를 소유한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여행에 대한 열정과 정기적 콘텐츠 제작 기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선발된 'JAM CREW'는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항공권 및 활동 지원금이 지급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향후 여행 인플루언서 서포터즈뿐만 아니라 여행을 좋아하는 대학생 대상으로도 서포터즈 운영을 넓혀 나가겠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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