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한 관광지 앞 도로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5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한 관광지 앞 도로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어린이 날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5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관광지 앞 도로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4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소재 한 관광지 방향으로 진입을 하기 위해 대기중인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자 등 13명이 부상을 당해 이 중 5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8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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