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제주도협의회가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 후보들에게 여성·성평등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점 개선 등을 담은 정책의제를 제안했다.
16일 YWCA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성평등 사회를 위한 6대 분야의 21개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이들이 제시한 6대 분야는 크게 △탈핵 기후 생명 △성 평등 △평화·통일 △보건·의료 △돌봄 △시민사회 활성화 부문 등이다.
대표적으로 △성평등한 기후정책 수립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 강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군축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정책과 보장성 강화 △돌봄 기본권 제정을 통한 돌봄 기본권 강화 등을 제안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윤석열 정권에서 많은 정책들이 퇴보되거나 지연, 삭제됐다"며 "이번 대선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필수 불가결한 정책을 꼭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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