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간호대학 22일
나이팅게일 선서 진행

제주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22일 '2025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 72명이 임상실습에 나서기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전문적 간호사로서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책임과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선서식에는 김일환 제주대 총장을 비롯해 김민영 간호대학장, 대한간호협회 제주특별자치도 간호사회장과 간호 관련 단체장 및 학부모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일환 총장은 "간호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사람답게 돌보는 가장 아름다운 실천"이라며 "간호사로서 한걸음씩 나아가는 길 위에서 한 사람의 삶에 닿는 책임과 감동을 마음에 새기고 누구보다 빛나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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