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50㎡ 미만 소규모 음식점 200곳을 대상으로 옥외가격 표시판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현재 150㎡ 이상 음식점은 옥외가격표시 의무 대상이지만 그 미만 업소는 해당 의무에서 제외, 가격 정보 접근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 

이에 시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소규모 음식점에 가격 표시판을 지원,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바가지요금에 대한 불신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업소당 15만원의 옥외가격표시판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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