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 건물 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출동한 119가 초동조치를 취하고 있다.(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6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 건물 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출동한 119가 초동조치를 취하고 있다.(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서귀포에서 주차중이던  EV6 전기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가 출동했다.

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EV6 전기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전기차는 충전 중인 상태가 아닌 주차 중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119는 전기차 이동식 소화 수조 등을 투입해 배터리 온도를 낮추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연기 발생 원인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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