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8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1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해상에서 물질하던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어촌계 선박에 의해 구조돼 닥터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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