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다음달 31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제주 골목상권 속 내 이야기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의 촬영 장비를 대여하는 이용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참가자는 촬영 장비를 활용해 제주의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숨겨진 매력을 CF(광고 영상물), Vlog(브이로그), 단편영화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이를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를 진행한 후 전자우편(jto_studio@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공모 접수가 완료된다.

세부 분야로는 일반영상(5~10분)과 숏폼 영상(60초 이내) 두 개 부문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응모작의 조회수 및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우수작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260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k.kr) 알림 마당 내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지역 상권의 이야기를 재발견 할 것"이라며 "영상 콘텐츠를 통한 참신한 홍보 사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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