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현장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제주소방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현장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제주소방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현장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8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제주 선수들이 전국 종합 3위를 달성하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쳤다.

제주도에서는 9개 종목에 32명의 대표선수단이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제주소방의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제주소방은 지난해 재난 현장 구급 대응 훈련 평가에서 전국 19개 소방본부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경연대회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주영국 본부장은 "이번 결과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제주소방의 핵심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진 소방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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