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6일 '밋업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15개 기업·120여명 구직자 참여…면접·상담도 진행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양문석·진명기)는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도내 관광업계의 인력 매칭을 위한 '밋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국비 사업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관광기업 운영 활성화와 구직자들의 일자리 연결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사전 신청자와 현장 접수자를 포함해 12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15개 도내 관광기업이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팝 칼럼니스트인 김태훈 명사가 '인생은 직업보다 위대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면서 큰 호응이 이어졌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관광업계와 지역 인재 간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yki@je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