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드림타워·(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
1일 업무협약 체결…'컴업 in 제주' 개최도 예정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대표이사 회장 김기병),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은 1일 제주 드림타워에서 관광산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3사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되는 관광산업의 위기 속 공공과 민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회복, 창업생태계 조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들 3사는 △관광·기술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컴업 in 제주'와 연계한 투자유치 및 홍보 기회 제공 △관광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한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민간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지속 가능한 관광의 미래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축제로 본행사에 앞서 제주에서는 오는 9월 10일과 11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컴업 in 제주'를 개최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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