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서 거름 살포기 조작 중 손가락이 절단된 7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에서 거름 살포기 조작 중 70대 여성 A씨의 왼쪽 넷째 손가락 끝마디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제주지역에서는 이전까지 절단 환자들의 접합 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진이 없어 대부분의 환자들은 도외로 이송됐지만 A씨의 경우는 도내 병원에서 접합 수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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