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4·3연구자를 양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4·3 심화과정'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3 심화과정은 '한국현대사와 제주4·3 국제관계'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월·화요일에 4·3평화기념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강연자는 정용욱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와 서중석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정병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박태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서민교 동국대학교 대외교류연구원 책임연구원이다.

수강 신청은 21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재단은 4·3과 과거사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이나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18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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