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최근 열린 (사)제주감귤연합회 임시총회에서 백성익 회장(효돈농협 조합장)이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제주감귤연합회는 도내 20개의 농·감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연합회로서 제주 감귤 산업 발전을 위해 수급 안정 대책 수립과 농업인 수입 안정 사업 및 농정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선출된 백성익 회장은 2025년 9월부터 2027년 9월까지 2년간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백성익 회장은 "어려운 사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연합회 회원 조합장들과 지속해서 농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제주 감귤산업과 감귤 농업인의 실익을 높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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