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1기 발대식…대학생 및 졸업생 10명 구성
오는 10월까지 홍보대사 역할…"지역사회와 상생"
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지역농협 단위 대학생 및 졸업생 1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운영된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23일 하나로마트 오라점 컨벤션홀에서 '제1기 제주시농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제주시농협이 MZ세대와 소통하고 디지털 기반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다. 젊은 세대의 시선에서 제주시농협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10명의 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팀 및 개인 미션, 아이디어 경연대회, 지역 사회공헌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제주시농협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함께 해 줘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청년과 동행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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