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달식 개최…총 17억8600만원 상당
영세 사업자 대상 실질적인 금융 혜택 기대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은정)는 11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에 역대 최대 규모의 출연금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금은 모두 17억8600만원으로 제주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도내 금융기관에서 1회 출연한 금액으로는 최고 금액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영세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은정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이번 출연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제주 소상공인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농협은행의 상생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 금융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