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발목 부상 방지 중심

제주도체육회(회장 신진성)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13일 센터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한 '제15차 스포츠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경기력을 바꾸는 부상관리 능력'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선수들이 경기와 훈련중 흔히 겪는 발목 부상을 중심으로 △발목 부상의 주요 원인과 발생 매커니즘 △부상 직후 올바른 대처방법 △경기 복귀를 위한 보강운동 등을 다뤘다.

발목 부상은 스포츠 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손상중 하나로 초기 대응과 회복과정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재부상 위험이 크게 달라진다.

센터 관계자는 "부상관리는 단순한 회복에 그치지 않고 재발 방지와 경기력 유지·향상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학센터는 오는 19일 '고유수용감각 증진과 FMS의 필요성'을 주제로 제16차 스포츠과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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