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린·고지예 선수 금메달 획득
서귀포시스포츠클럽(회장 허상우)은 강원 홍천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 한국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홍천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서 ‘서귀포시스포츠클럽’에서는 태권도 전문선수반 총 4명의 초등부 선수가 출전해 이예린(4학년) 여초 중학년부 플라이급 1위, 고지예(5학년) 여초 고학년부 L.미들급 1위, 박서별(6학년) 여초고학년부 헤비급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예린 선수는 1라운드 8:5, 2라운드 20:9로 승리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번의 라운드를 내주지 않고 우승했으며 고지예 선수도 1라운드 3:2, 2라운드 6:1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고지예 선수는 2024년 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3, 4학년 웰터급 1위를 차지, 2025년 태권도 꿈나무 국가대표 발탁 후 노력끝에 이번 대회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예린 선수는 지난 7월 ‘2025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에 이은 3번째 메달이어서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허상우 서귀포시스포츠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태권도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며, 취미반에서 선수반까지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현재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목, 금, 토, 일) 지역자율형 프로그램인 태권도 강습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