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청서 30명 위촉

제주도는 11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 및 연임 위원을 포함한 총 30명(위촉식 21명, 당연직 9명)으로 재구성함으로써 협의체를 새롭게 출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제주도 주요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자문과 협의 기능을 수행한다.

위원장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맡고, 부위원장을 포함한 30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은 경제·산업·금융·연구·관광·1차산업·소상공인 등 각 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위촉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또 협의회는 지역경제 주요시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 및 단체간 협의·조정 기능 등을 수행한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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