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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관광과 건설 부문의 부진이 지속하면서 소비까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10월말 기준 제주 방문 관광객은 125만7121명(잠정치)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하락했고, 지난 10월말 기준 건축착공면적 66.1% 감소하면서 도민 소비 심리도 위축.주변에서는 "관광과 건설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생활물가도 올라 소비까지 위축됐다"며 "제주경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오버투어리즘 논의가 맞는지 의문"이라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1.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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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남북 정상의 한라산 방문을 요청하는 결의안을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하면서 성사 여부에 초미 관심.21일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도의회는 강성민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제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지지와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한라산 방문 요청 결의안'을 원안 가결.도의회 주변에서는 "120만 내외 제주도민의 뜻을 전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바람이 현실이 될지 여부는 장담하기 어렵지만 목소리를 낸 것도 중요하다"고 촌평.
무공침
고 미 기자
2018.11.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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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이 시작되면서 도민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올해의 경우 국내 경기 한파와 기부문화 변화 등을 감안, 예년과는 다르게 전년 모금실적과 올해 모금목표액을 똑같은 수준으로 정했기 때문.주변에선 "경기 침체에 '기부포비아'까지 걱정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며 "제주는 고유의 수눌음 공동체 정신이 삶 속에 배어 있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구동성.한권 기자
무공침
한 권 기자
2018.11.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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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0주기를 맞아 전국화·세계화 작업을 본격화한 제주4·3이 '진상조사'와 특별법 제정 작업의 방아쇠 역할.최근 국회에서 여순사건 발생 70주년을 맞아 진실 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치유와 상생의 여순사건 특별법'이 발의된데 이어 1987년 대한항공 858기 폭파사건 진상규명 요구에도 제주4·3이 언급.일각에서는 "기억을 기록하거나 사실을 확인하는 것 만큼 분명한 치유법은 없다"며 "긍정적 영향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한 목소리.
무공침
고 미 기자
2018.11.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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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유치에 있어 최근 들어 참담한 실적을 보인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기업 제주유치에는 성공할지 관심.제주도는 올해 2차례 서울에서 개최한 제주 기업유치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 중 제주 이전에 관심을 보인 수도권 1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주변에서는 "지나친 규제와 일관성없는 정책, 부동산 가격 급등 등으로 기업유치에 환경이 매우 악화됐다"며 "부산과 인천 등과 경쟁하기 위해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1.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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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도로·공원·하천 등 공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체계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 자칫 주민이 생계 목적으로 공유재산을 장기간 무단 점유해 사용하게 될 경우 행정대집행 등의 조치를 하기가 부담스러워지기 때문.주변에서는 "관리해야 할 공유재산이 많아 힘이 들겠지만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며 "업무를 소홀히 했다가는 공유재산을 점유하고 있는 주민과의 마찰 등으로 더욱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될 것"이라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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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지혜 람정제주개발 회장 부재로 위기에 빠진 제주신화월드에 IBK투자증권이 구원투수로 나설지 촉각.IBK투자증권은 람정제주개발과 제주신화월드 2단계 사업 자금재조달을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며, 공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앙 회장이 지난 8월 중국 공안에 체포되면서 자금조달과 주고객인 중국관광객의 발길이 끊이는 등 위기에 놓였다"며 "양측이 윈윈전략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1.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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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제1회 공무직 공개채용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관광지 매표 관리가 46.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총37명을 뽑는 공무직 공채에 565명이 응시 지원을 했고, 의료급여 관리 25대 1와 종묘·포장 17.5대 1, 도로시설물관리 16.3대 1 등이 상대적으로 치열한 경쟁.일각에서는 "올들어 처음이다 보니 평균 15.3대 1의 좁은 문이 됐다"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접근하기 편한 일자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촌평.
무공침
고 미 기자
2018.11.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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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지 사흘만에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건수가 600건에 육박.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9일 오후 6시까지 시험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어서 최종 신청건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입시업체는 "현재까진 중대하게 오류라고 이의제기를 할 만한 문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은 문제에 이상이 있다고 느낀다면 신청 마감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이의를 제기해야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송민식 기자
2018.11.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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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사업 인허가 및 계약 등과 관련한 토착비리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 관계당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특히 최근 제주지방경찰청 특별단속 결과 인허가·계약·공사·인사 등과 관련한 금품수수는 물론 공무원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도 적발됐다는 점에서 공직기강 점검이 요구.주변에서는 “과거에 비해 공직비리가 줄어드는 등 청렴도가 향상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잘못된 관행이 남아 있는 것 같다”며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바꿔나가야할 것”이라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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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제 덕이 부족한 것"이라면서도 "정치상황도 참으로 각박하다"는 심경을 피력.원 지사는 지난 16일 도정질문에서 송창권 의원의 질문을 받고 "도정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다"고 강조.주변에서는 "도정 수장이 선거법 위반에 언급되는 것 자체가 도민 입장에서는 편하지 않다"며 "스스로 책임을 지는 것도 정치인의 자격"이라고 이구동성. 강승남 기자
무공침
강승남 기자
2018.11.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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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수능시험이 15일 치러짐에 따라 도내 기업들도 수험생 마케팅으로 예비 고객 잡기에 안간힘.유통업계를 비롯해 항공사 및 관광업계, 이동통신업계 등도 수험표 할인혜택에 나서는 등 앞으로 성인이 될 수험생을 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마케팅 전쟁이 시작.주변에서는 "선생님들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수험생 할인 때문에 수능을 치른 학생도 상당수라고 말한다"며 "수험생들이 과대 및 허위광고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업계도 시장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1.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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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옥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15일 서울시의 양배추 하차거래 경매 강행 보도자료에 대해 문제를 제기.허 부의장은 서울시가 12일 발표한 보도자료 중 '양배추 하차 경매로 제주 출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문구에 대해 "일제강점기가 대한민국의 근대화에 일조했다는 말과 같다"고 원색적 비난. 주변에서는 "서울시와 제주도의 말이 엇갈리고 있다"며 "16일 재논의 결과가 나오면 누구의 말이 맞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이구동성. 강승남 기자
무공침
강승남 기자
2018.11.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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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축부서 직원들이 최근 자체적으로 건축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원탁회의를 열고 민원 해소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관심.이는 그동안 건축허가 신청 증가와 신규 공무원 업무처리 미숙 등으로 민원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주변에서는 “공직자들이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은 바람직하다”며 “인력 부족 탓만 할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안을 찾고자 노력한다면 행정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도 달라지지 않겠느냐”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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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가 14일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권고한 행정시장직선제·행정시 4개권역 재조정을 1년 5개월만에 전격 수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시민사회단체 등은 철회를 요구하며 부정적인 반응.제주주민자치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제주녹색당은 새로운 행정체제개편안 마련을 각각 주장.도민사회 안팎에서는 "행정체제개편 논의는 지난 10년간 제주사회의 오랜 과제가 아니냐"며 "그만큼 의견을 모으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비등.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18.11.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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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서울시장의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내 양배추 하차경매 1년 유예 검토 발표가 촌극으로 마무리.도는 원희룡 지사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하차경매 1년간 유예검토를 관철시킨 것처럼 발표했지만 결국 성과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주변에서는 "도내 농가들이 상경투쟁하고, 제주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요청에도 서울시는 강행의사를 고수했다"며 "지사와 시장이 한번 만나 해결될 일이 아닌데 제주도가 성과 내세우기에 급급했다 발생한 촌극"이라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1.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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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쓰레기 무단투기와 노상적치물 및 불법광고물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기초질서 확립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제기된 과제로 불법광고물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차단하기 위한 집중적인 단속에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주변에서는 “제주시가 기초질서 확립 의지를 보인 이상 성과를 거둘 때까지 밀어붙여야 할 것”이라며 “의지가 꺾이거나 캠페인이 흐지부지 된다면 역효과만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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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13일 폐막한 가운데 방문객 증가 등 성과와 함께 주차장 확보 등 과제도 제기돼 개선 노력 절실.올해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관람객은 15만1223명으로 전년보다 16% 증가했지만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주차불편 문제 제시.주변에서는 "감귤박람회가 세계적인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관람객 불편을 줄여야 한다"며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적된 사항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고영진 기자
2018.11.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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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북부환경관리센터(소각장)에 반입되는 가연성 쓰레기와 폐목재가 시설 처리능력을 초과하면서 막대한 예산 손실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소각장에 야적된 폐목재 7200t을 도외로 반출하는데 소요되는 비용만 9억원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주민과 사업장의 노력이 절실.주변에서는 “폐기물 처리난이 심각한 상황인데도 이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것 같다”며 “폐기물처리시설 확충도 필요하지만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지 않는다면 처리난은 계속 될 것”이라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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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주력 산업인 '관광'에 이어 제주 경제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를 진행해 반영여부에 관심.도는 14일 제1차 경제정책자문회의를 여는 등 현 제주 상황 분석과 진단은 물론 경제 전반에 걸쳐 정책 적용 평가와 문제점, 개선 과제를 논의할 예정.일각에서는 "관광에 있어서도 도와 공사·협회, 업체가 협업하지 못해 문제를 키웠다는 자체 진단을 내렸었다"며 "제주경제의 문제점이 뭔지 제대로 진단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
무공침
고 미 기자
2018.11.1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