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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10월 3~9일) 동안 생활민원 불편을 줄이기 위해 '특별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연휴 기간 발생량 증가에 대비해 청소 인력과 차량을 확대 운영하며, 추석 당일(6일)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당일 오전 7시까지 수거를 진행한다.도는 불법투기 단속반을 10월 13일까지 운영하고, 과대포장·일회용품 사용 점검, 환경신문고(☎128) 상시 운영 등 환경감시를 강화한다.음식물 종량기(RFID) 사전 점검도 마쳤으며, 연휴 중 기동 수리반을 가동한다.또 매립장·소각장 등 처리시설은 현장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5.09.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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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이 환경부 국고 지원 확정으로 본격화된다.총 278억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제주도는 2024년 5월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6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 끝에 국비 166억6000만 원(59.8%), 도비 111억8000만 원(40.2%) 규모로 재원을 확정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저류조 7000t △배수탑 500t △펌프시설 7곳 △빗물 집·송수관로 21.7㎞ △집수설비 168곳이 설치된다.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5.09.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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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환경정책 모델을 국제무대에 선보인다.도는 오는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사례를 소개한다.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최대행사인 이번 총회는 ‘변화를 이끄는 환경보전 강화’를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160여 개국 1400여 IUCN 회원을 비롯해 기업, 청년 지도자, 비영리단체(NGO)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제주도는 개막식과 회원 총회, ‘제주 프로그램’ 세션 운영 등을 통해 △자연기반 기후회복력에서 지방정부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5.09.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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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민선8기 핵심 복지정책인 **‘제주가치돌봄’**이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자 1만 명을 돌파하며 제주형 보편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제주도는 29일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BeIN;) 공연장에서 *‘제주가치돌봄 1만 명 시대, 전도민 희망 선포식’*을 열고 누적 이용자 1만 471명 돌파 성과와 함께 보편복지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비스 종사자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화공연과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등이 이어졌다.제주가치돌봄은 △일상생활지원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5.09.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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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관련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사용을 당부했다.28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60만4838명 중 40만7121명(67.3%)이 신청을 완료했다.지급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7만5523명(67.6%), 탐나는전이 13만1598명(32.4%)으로 집계됐다.소비쿠폰은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소비쿠폰 신청은 당초 출생년도 요일제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29일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고령자와 장애인 등 직접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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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2025.09.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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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귀포의료원장에 이윤복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이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이윤복 신임 원장에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윤복 신임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출신으로, 가톨릭대학교 부속 성빈센트병원과 창원파티마병원 등에서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전임 원장 부재 시 직무대행을 수행한 바 있다. 의료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9월 29일부터 2028년 9월 28일까지 서귀포의료원의 운영 전반을 총괄 관리한다.이윤복 신임 원장은"직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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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2025.09.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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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꾸린 제2기 대중교통 도민서비스평가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제주도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4시 제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학생 165명과 일반도민 178명 등 총 343명을 평가단으로 위촉한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대중교통 정책 설명, 서비스 평가 방법 교육이 진행된다.평가단은 앞으로 2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평가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앞서 활동한 1기 평가단은 준공영업체 서비스 개선 요구 5건을 관철시키고, 운송사업자 평가에 2회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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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2025.09.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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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10월 3~9일) 동안 도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 명절 특별 누리집’을 운영한다. 합상황실 운영, 비상진료체계, 문화행사, 생활정보 등 연휴 필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2일부터 제주도청 누리집(www.jeju.go.kr)을 통해 제공한다.도는 아울러 도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누리집 콘텐츠 전면 개편 작업에도 착수했다. 주요 서비스 재배치, 모바일 최적화, 개인정보 자동 점검 시스템, 맞춤형 개인화면 설정, 디지털 도민소통창구 등이 도입돼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개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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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2025.09.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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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고령화에 따른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절차를 간소화한다.도는 10월 1일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 반납과 지원금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고령운전자들은 시험장에서 면허를 반납한 뒤 다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지난해 제주에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인원은 1421명으로, 올해 8월까지는 871명이 반납했다.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운전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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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2025.09.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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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재활용한 농기계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무료 보급한다. 농촌의 일손 부족과 에너지 취약지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도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도비·민간부담금 등 총 48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 제품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동형 농기계 30대, 공동시설형·소형 ESS 20대, 가로등형 ESS 50대 등 총 100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16억원 규모다.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사용후 배터리를 유상 매각해 컨소시엄(대동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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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2025.09.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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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제도화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본격 가동한다.도는 29일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과 연계해 '에너지전환 드라이브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 제7조에 근거한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현재 제주연구원이 용역을 진행 중이다. 전담팀은 공급 중심에서 벗어나 생활과 산업 전반의 수요자 참여 기반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이번 TF는 지난해 발표한 제주 에너지대전환 비전의 후속 조치다. 재생에너지 100%(RE100)와 전전화(全電化)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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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2025.09.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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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데이터 행정을 통한 정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도는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5년 지역통계 정책활용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호남·제주 권역 52개 지자체와 기관이 참여했으며, 정책 효과성·확산 가능성·신뢰성·독창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제주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제주도는 생활 현안 해결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왔다. CCTV 최적 설치 지역 분석으로 주차난·범죄 예방 대책을 마련했고, 축제·행사 기획에도 관심도 데이터를 반영했다.공공근로 사업은 단순 인구 수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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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2025.09.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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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공약사업의 투명한 이행을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2025년 공약평가 도민배심원단’을 출범시켰다.제주도는 27일 도청 탐라홀에서 배심원단 5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배심원단은 공약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변경·조정 안건을 심의·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회의는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세 차례 열린다. 첫 회의에서는 운영 목적과 역할에 대한 교육과 분임 구성이 진행됐으며, 2차 회의(10월 18일)에서는 공약 이행 점검과 분임별 토론이, 최종 회의(10월 25일)에서는 전체 투표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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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2025.09.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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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구좌 해안도로에서 열린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 자전거 투어 라이딩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당초 27일 연삼로 일대에서 예정됐던 자전거 대행진과 걷기 행사는 호우주의보로 취소됐으나, 다음 날 날씨가 회복되면서 구좌 해안도로 투어는 계획대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자전거 애호가 등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장애인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와 파라마운트 소속 전 MTB 국가대표 선수들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구좌체육관을 출발해 월정리해안도로와 세화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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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2025.09.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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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이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와 손잡고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제주지역 일부 가맹점에서 시범 운영한다. 두 기관은 지난 8월 '디지털 생태계 확장 및 지역 경제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Npay 커넥트'는 네이버의 온라인 주문·적립·리뷰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단말기로, 간편결제(Npay)뿐 아니라 삼성페이, QR결제, NFC, 안면인식 결제(페이스사인)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이용자가 리뷰 작성 후 Npay 포인트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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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2025.09.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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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도청 삼다홀에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임금체불 대책회의를 열고, 노동자가 걱정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회의에는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근로복지공단 제주지사 등 관계기관과 양대 노총, 제주상의, 제주경영자총협회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내 체불임금 현황과 기관별 해소 대책을 공유했으며, 보호외국인 체불임금 고충 해결, 대지급금 지원, 상담 및 구제 절차 안내 등이 소개됐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임금체불 대책회의 수시 개최 △상습 체불사업장 관리 △임금체불 매뉴얼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5.09.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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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 축제인 '제17회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이 26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개막했다.행사는 이틀간 열리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생활 속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느영나영 모다들엉 안전한 제주'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주최하고 도 교육청,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이 공동 주관했다.개막식은 대정초등학교의 소방동요 공연과 안전 유공자 20여 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으로 시작됐다.이어 소방본부·자치경찰단·해군·해병대 등 16개 기관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퍼즐을 완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5.09.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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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을 맞아 제주에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이번 달에는 ‘정신건강의 날’(10일), ‘흰지팡이의 날’(15일), ‘장애인직업재활의 날’(30일) 등 장애인 관련 주요 기념일이 집중돼 있다.제12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은 15일 오전 11시 구좌체육관에서 ‘위 캔 두 잇(We Can Do It)’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도내 직업재활시설 장애인과 종사자 600여 명이 참여해 어울림 한마당과 기념식이 마련된다.제26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는 16일 오전 11시 제주혼디누림터 대회의실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5.09.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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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자활근로 참여자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자활성공지원금’ 제도를 10월부터 새롭게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가 자활근로 참여 후 민간시장에 취·창업해 생계급여에서 탈수급한 경우, 장기 근속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책이다.지원금은 단계별로 지급된다. 취·창업 후 6개월간 근속하면 50만 원, 이후 6개월을 추가로 채우면 100만 원이 더해져 총 12개월 근속 시 1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www.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5.09.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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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가 첫날인 27일 기상 악화로 무산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7시 20분 기준 제주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안전을 위해 27일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지역은 오전부터 시간당 강한 비가 내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이어지면서 종일 흐린 날씨가 예상됐다. 오후에도 흐림과 빗줄기가 반복될 것으로 전망됐다.이번 행사는 도심 도로를 차량 대신 시민에게 개방해 자전거와 도보로 거리를 누비며 친환경 교통문화와 걷기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첫날에는 애향운동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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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2025.09.27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