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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버스 무료이용 대상과 행복택시 대상 연령을 70세에서 65세로 확대하는 가운데 고령화와 맞물린 예산 폭증 우려가 제기.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5년 19%, 2030년 23.6%, 2035년 28.4% 등 지속 증가.일각에선 "올해 조사에서 초고령사회 진입 시점이 2026년으로 앞당겨지는 등 가속화하고 있다"며 "재원확보 방안이나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5.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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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장기간 운영되던 다회용컵 제도가 사라지면서 다시 쓰레기와의 전쟁에 돌입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실제 다회용컵 제도 확대 이후 일회용컵 사용 억제 효과 역시 상당했는데, 앞으로는 카페 등에서 플라스틱 컵 사용에 따른 후폭풍이 우려.주변에선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제주도 카페에서는 다회용컵을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졌는데,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됐다"며 "텀블러 사용 장려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5.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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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들불 축제의 '불' 없는 축제의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기획단 활동이 종료된 가운데 향후 축제 방향 관심.다만 애월읍 주민들은 지난 27일 불 놓기 존치를 위한 '제주도 정월대보름 들불 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청구인 명부를 제주도의회에 제출.주변에서는 "모든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의견이 갈리는 만큼 진통도 예상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5.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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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되면서 경찰이 특별단속에 나선 가운데 관련 첩보 강화 필요.특히 제도적 취약점을 이용한 유사 수범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업체계 구축도 중요.주변에서는 "국고보조금 부정수급과 관련해 철저한 단속과 함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관련 행위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5.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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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현금 없는 버스' 시범운영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10월 본격 시행할 경우 예상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부각.외국인 관광객이나 일부 디지털 소외계층 등 이용자 불편을 초래하거나 후불방식을 이용한 비양심 사례가 속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일각에선 "변화를 알리는 완충기간이 충분해야 한다"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65세 이상 내국인 관광객 등 사각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5.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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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제주역사문화지구 조성'이 예산 확보 및 타당성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지 걱정.27일 제주도에서 관련 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는데, 제주역사문화지구 및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계획에 따라 천차만별.주변에선 "신산공원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지구 청사진은 그려졌다"며 "모든 거대 프로젝트가 그렇듯 예산이 문제다. 예산 확보 방안과 중앙 설득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5.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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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기탁 등록보존기관 공동 발굴 조사'가 올해 제주도 우도 일대 해역에서 진행되면서 관심.해당 '기탁 등록보존기관 공동 발굴 조사'는 해수부가 해양수산 생명 자원의 확보율을 높이기 위해 해양생물 다양성은 높지만 접근이 어려운 해역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진행.주변에서는 "해양 바이오 시장의 성장과 해양수산 생명 자원 관리·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우도 해역의 해양생물 다양성이 기대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5.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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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제주도의회 제427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 회의와 본회의를 막론하고 의회와 집행부의 기싸움이 끊이지 않아 우려.상임위원회별 추경 심사 과정에서는 의원들이 정무부지사의 불출석을 잇따라 지적하는 한편, 본회의에서는 행정시장 불출석에 대해 의장이 직접 유감을 표명.주변에선 "집행부 간부들의 의회 출석 여부를 두고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의회가 억지를 부려서도 안되지만, 집행부도 출석에 불응할 경우 정당한 사유를 대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5.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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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어촌민박 가운데 약 7%가 행정 관리소홀로 일정기간 재난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운영된 것으로 확인.제주도감사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농어촌민박 5731곳 가운데 398곳(6.94%)이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던 것으로 집계.일각에선 "책임보험은 이용자 피해를 보증하는 제도로, 관광지 이미지 개선 효과도 있다"며 "지역을 생각한다면 간과하거나 경시돼선 안 될 일"이라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5.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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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곳곳에서 불법체류자 적발 사례가 잇따르면서 경찰 범죄예방 집중.실제 이달 초 제주 한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중국으로 달아난 40대도 불법체류자였으며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가 발대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6건·6명의 불법체류자 검거.주변에서는 "도내 곳곳에 숨어든 불법체류자의 기초질서 위반과 범죄가 도를 넘고 있다"며 "경찰의 가시적 순찰이 중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5.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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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 문화복지포인트 사업과 관련한 불공정 논란이 촉발된 가운데 사업 담당부서의 '공정'에 대한 공감대 부족이 도마.금전적 이득을 지급하는 이번 사업 특성상 더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는 지적과 함께, 청년과의 접점이 많은 부서인 만큼 아쉬움도 증폭.일각에선 "좋은 취지는 무색해지고 탈락한 청년들에게는 상실감을 안겼다"며 "사업공고를 하루만 일찍 올렸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일"이라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5.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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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폄훼·왜곡 발언을 했던 국민의힘 태영호 국회의원 상대로 제기된 손해배상 소송의 변론이 마무리된 가운데 재판부 판단 주목.제주지방법원 민사3단독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이 태영호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선고를 오는 7월 11일 진행할 예정.주변에서는 "제주4·3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재판과 별개로 제재 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5.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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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감귤조례 개정을 통해 만감류 조건 무게 삭제를 추진하는 등 '외관'이 아닌 '맛'으로 상품 기준을 변경하고 있어 눈길.도는 23일 농가 설명회를 통해 달라지는 감귤조례 개정안을 공개했는데, 크기와 무게, 색깔 등 외관으로만 분류되던 상품을 당도 및 산함량 등 맛 위주로 변경.주변에선 "만감류에서 감귤까지 적용되면 상품의 개념이 달라질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맛있는 감귤을 원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5.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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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사전 신고제'를 악용한 범죄가 현실로 나타난 가운데 곽병우 제주경찰청 차장이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경찰청에 건의했다고 밝혀.실제 이달 초 제주 한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중국으로 달아난 40대가 해당 제도를 악용했던 것으로 확인.주변에서는 "또다시 동일 사건이 재발할 우려가 있다"며 "제도에 허점이 있다면 이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5.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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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도가 중산간 지하수자원 보존 등을 위해 '친환경 골프장 인증제'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면서 이목이 집중.제주도는 22일 도내 골프장 29곳 가운데 24곳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지역상생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제 도입 초석을 확보.일각에선 "단순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으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평가 기준에 실효성이 담보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5.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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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둘러싸고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의 갈등이 재발할 조짐을 보이며 도민사회가 불안.21일 제427회 도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들은 "주민들이 원하는 예산을 반영할 수 없게 됐다"며 'e호조'를 통제한 행정부에 불만 표출. 주변에선 "사상 초유 추경 심사보류가 불과 1년 전"이라며 "결국 모든 피해는 도민들에게 향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5.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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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버스 운수법 위반행위를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고 행정처분 기준을 공개하면서 대중교통 불편 민원을 줄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는 행정처분 기준은 무정차, 부당요금 징수, 승차거부, 불친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구체적 행태와 사례 등을 명시.주변에선 "그간 다소 추상적인 상황에 대한 기준이 제시돼 의미가 크다"며 "운전기사는 물론 도민들이 이를 숙지하면 민원도 점차 줄 것"이라고 기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5.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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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들이 회기 중 지적된 의원들의 시정요구를 경시하는 행정부 태도에 불만을 표출.20일 제427회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 현기종 의원(성산읍)은 도청 관계자들이 특정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의원들의 지적에는 아랑곳하지 않다가 도정질문을 통해 도지사 귀에 들어가고 나서야 대책을 마련한다고 지적.주변에선 "의원들도 한정된 시간 속에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인데, 행정부가 한 귀로 듣고 흘리고 있는 것 아니냐"며 "도민을 대표하는 의회보다 도지사의 꾸중을 더 두려워 하는 것"이라고 비판.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5.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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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평년보다 높은 평균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폭염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 절실.특히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높고 7~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에 분주.주변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폭염 대비 건강 수칙 준수"라면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의 건강 상태를 주변에서 한 번 더 살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5.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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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가 영세 어민을 돕기 위해 소규모어가 직불제를 신설하고도 지침으로 정한 지급 요건이 현실과 동떨어져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올해 소규모어가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당해 연도와 관련 없는 '직전년도' 직불금 수령 내역이 존재해선 안 되기 때문.일각에선 "직전년도 수령 내역이 없어야 한다는 건 1년 동안 직불금 수령을 포기하란 소리"라며 "당장 오늘이 어려운 어가에 그게 가능하겠는가"라고 쓴 소리.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5.20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