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활발하게 이어지던 조황이 11월 중순을 고비로 널뛰기식 조황으로 이어지면서 빈작에 허덕이고 있다. 이런 현상은 갑작스런 수온 변화기에 자주 일어나는 현상으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적응이 될 것이다.요즘은 방어와 부시리가 제철을 맞아 미식가들의 입맛을 한창 돋우고 있다. 우리 낚시인들에게 가장 친근한 어종이기도 한 부시리는 기온이 떨어질수
우리나라 최고 낚시천국인 추자군도가 내림감성동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전국의 내로라하는 낚시꾼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40여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추자군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노라면 새삼 조물주의 아기자기한 손놀림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이렇듯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하는 추자군도의 내림감성돔 시즌은 연중 가장 풍
겨울을 재촉하는 듯 북서계절풍이 제법 한기를 느끼게 할만큼 차갑게 느껴지면서 갯바위마다 연일 감성돔 낚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해마다 되풀이되는 현상이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초반 내림감성돔이 종달리 해변으로 먼저 붙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요즘들어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연동 남양낚시 회원들이 첫 출조에서 25마리의 감성돔을 갯바위에 뉘였다.아직은 씨알들
가을이 서서히 깊어갈수록 북서계절풍이 간간이 불어주면서 한여름 27∼28도를 유지하던 고수온을 빠른 속도로 떨어뜨리고 있다. 현재 해수온도는 뱅어돔 낚시 일변도에서 감성돔과 농어 낚시로 전환기 수온인 17∼18도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요즘 갯바위에는 제철을 만난 농어꾼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에는 농어낚시의 달인으로 불리우는 고승만씨가 시
9월까지만 해도 예년의 조황을 훨씬 웃돌던게 10월로 접어들면서부터 다소 주춤거리고 있다.하지만 추자군도와 관탈도에서는 바다의 폭군 혹은 미사일로 비유되는 부시리의 앙탈이 대단하다. 아직까지는 씨알이 60~70cm에 머물고 있지만 회유성 어류 특유의 파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타어종과 달리 예신없이 바로 본신으로 이어지며 낚싯줄을 치고 나가기 때문에 자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