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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제주도 수자원개발사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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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준 기자
2006.06.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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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제주도수자원개발사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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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준
2006.06.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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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하수를 공공의 자원으로 규정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공수화의 출발이라는 의미와 함께 구체적인 방법론과 기득권 배제 및 사적 거래 차단 등을 위한 규제·벌칙 등 수단을 확보하지 못한 한계도 갖고 있다. 지하수를 도민 누구나 공평하게 이용할수 있게 하고 수질오염과 해수침투 등으로 인한 오염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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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6.04.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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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은 제주 지하수를 공공의 자원으로 규정, 공수화를 위한 의미있는 한발을 내디녔다. 입법 시한등의 문제로 지하수 관정 매매·유상임대 등 개인적 거래 행위 차단을 위한 규제·벌칙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한계에도 불구, 지하수를 공공자원으로 규정하고 보존관리와 오염예방, 대체수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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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6.03.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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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이스라엘은 건국과 동시에 ‘모든 물은 국가의 소유로 한다’고 선언했고, 1959년 제정된 수법(水法)은 ‘온갖 수자원은 공공의 재산이며 국가가 이것을 관리하고 주민의 이용 및 국가의 발전에 공헌하는 것’으로 규정, 지금까지 수자원을 관리하는 기본법이 되고 있다.수법의 원칙은 △수자원은 공공의 자산이므로 사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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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6.02.0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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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사실상 유일한 수자원인 지하수는 단순한 물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수이자 공동자산이다. 그러나 적정개발량의 90%에 육박한 무분별한 지하관정 개발속에 장기가뭄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와 중산간지역 개발에 따른 지하수 함양량 감소 등으로 인한 지하수위 하강 및 용천수 고갈, 수질오염과 해수 침투 등‘물의 낙원’제주에 적신호가 울린지 이미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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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6.02.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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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체수자원 ‘제3혁명’-중수도중수도(中水道)는 한번 사용한 수돗물을 생활용수·공업용수 등으로 재이용 할 수 있도록 다시 처리하는 시설이다. 하수처리장 방류수와 같은 공공이용방식과 인접한 여러개의 건축물이나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모아 처리한후 재이용하는 복합이용방식, 단독이용방식 등 3가지 유형이 있다. 지하수에 생명을 의존하는 제주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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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6.01.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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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대체수자원 ‘제3혁명’[빗물]지하수는 강수(降水: 비·눈·우박 등으로 지상에 내린 물)- 지하침투와 유출- 증발·확산-구름- 강수 등의 과정을 통해 생성·순환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03년말 완료된 제주도 수문지질 및 수자원종합조사를 통해 1993∼2002년까지 10년간 도 전역 평균 강우량 1975㎜를 기초로 지하수 함양량을 총강우량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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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5.12.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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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대체수자원 ‘제3혁명’지난 9월 지속된 가뭄으로 도내 지하수위가 평균 6.67m 낮아지고, 고산지역은 해수면보다도 0.6m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난 제주도광역수자원관리본부의 관측조사 결과는 지하수가 무한한 자원이 아님을 입증해준다. 지난해말 현재 도내 지하수 이용·개발량은 적정개발량 1일 176만8000t의 86.5%인 1일 153만t으로 한계치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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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5.12.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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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인터뷰=정차연 농업기반공사 제주도본부 환경지질팀 박사]“제주도 농업용수는 저수지·용천수 등 공공 용수원을 중심으로 개발·공급하면서 지하수를 보전해 나가야 한다”정차연 농업기반공사 제주도본부 환경지질팀 박사는 앞으로 농업용수 개발·이용을 위해서는 우선 지역별로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박사는 “물 이용 효율성이 낮은 1∼2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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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윤
2005.12.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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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인터뷰] 김재경 가파리장배를 타는 시간으로 따진다면 마라도와 10여분 정도 떨어진 ‘가파도’. 121가구에 230여명의 주민들이 한적한 풍경속에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그 섬에도 ‘물 기근’을 해결하기 위한 고난의 역사가 담겨있다.김재경(68) 가파리장은 “그래도 다른 섬보다 물 걱정은 없었다”고 가파도 물 역사를 한마디로 정리했다.김 이장은 “집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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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윤
2005.11.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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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속의 섬 물혁명] 가파도·마라도남제주군 대정읍 가파도와 마라도. 0.872㎢의 면적의 가파도는 헌종 8년인 1842년 이원조 목사 시절 영국인들의 흑우 약탈을 피해 이곳에서 키우던 소를 옮기고 사람이 정착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더우섬’, ‘개파도’, ‘절파도’로 불려지기도 했던 이섬엔 136가구·321명(2004년 12월31일 기준)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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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5.11.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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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속의 섬 물혁명] 추자도조선 성종때 나온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인조때 문신 김상헌이 쓴 「남사록」 등 옛 문헌에는 고려 전기부터 추자도에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나온다. 고려 원종 11년(1273년) 삼별초 진압차 출정한 여·몽연합군이 추자도에서 후풍(候風·출항을 위해 순풍을 기다림)을 했다 해서 후풍도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왜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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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5.11.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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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많아도 습관이 돼서 지금도 물 아끼는건 여전해요”추자도에서 물은 ‘한(限)’으로 다가온다. 가정마다 담수가 나오고 식수는 ‘삼다수’를 먹는 지금 70년 이상 물 부족을 일상으로 지냈던 이강선 노인회장(77)은 물에 대해서는 ‘격세지감’을 가질 만하다.이 회장은 “일제시대때 만든 제1수원지에 관을 연결해 면사무소에 공동수도를 만들었다”며 “공동수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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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윤
2005.11.1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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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물 인터뷰=신일홍(83·북군 우도거주)우도에서 80년 이상 생활한 신일홍(83)씨는 우도 ‘물’역사를 꿰차고 있다. 신씨는 우도 ‘물’의 현재를 설명하기 위해 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신씨는 “우도가 태어난 해는 1704년이다. 우도는 처음에 왕에게 바칠 소와 말을 키우던 곳”이라고 말했다.신씨는 “마부들이 생활하기 위해 개척을 했는데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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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윤
2005.10.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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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섬속의 섬’ 물 혁명 용천수 한방울 솟아나지 않는 ‘섬속의 섬’에 물은 곧 생명이고 삶이다. 제주도의 동쪽 끝자락 화산섬 우도 사람들도 우물이나 연못을 파고, 지붕을 타고 흘러내리는 빗물을 모아 삶을 연명하는 극심한 ‘물 가난’을 숙명처럼 안고 살았다. 애써 만든 저수지마저 제구실을 못하고 빗물에 의존하던 우도에 1999년 이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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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5.10.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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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행정심판에서 패소한 한국공항㈜이 지난 8월 9일 제주도를 상대로 제주지법에 먹는샘물 판매목적 제한 부관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은 제주도의 공적 지하수 보존·관리체제에 대한 도전으로 비쳐지고 있다.한국공항㈜의 논리는 행정심판때와 마찬가지로 △먹는샘물 판매를 허용하면서 판매처를 계열사(그룹사)로 제한한 것은 직업선택의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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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5.10.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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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2월31일 제정된 제주도개발특별법에 지하수 굴착·이용허가제와 사전영향평가제 등 법적·제도적 관리체제가 도입된 이후 지하수 개발을 둘러싼 소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법원의 판결이나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은 제주도의 공개념적 지하수 관리체제의 정당성을 인정, 사적이익 보다 공적이익이 우선한다는데 손을 들어주고 있다. 개인토지에 부속된 지하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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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5.10.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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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섬속의 섬’ 물 혁명 [비양도 해저수도]화산섬 제주도, 그 속의 섬 사람들에게 물 기근은 숙명이나 다름없었다. 가파도를 제외하곤 용천수도 전혀 없다보니 먹을물과 생활·농업용수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빗물에 의존해야 했다. 추자도와 우도의 저수지·우물, 비양도 해저수도 등은 이러한 숙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그리고 우도에서 시작된 해수 담수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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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5.10.1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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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에는 담수가 전혀 없습니다. 해저수도가 되기 전에는 먹는 물은 빗물을 받아서 먹고 빨래는 배를 타고 나가서 협재나 옹포에서 할 정도로 물이 귀했죠”윤만선 노인회장(70)은 비양도에서 나고 자란 데다 1965년 리장으로 재직하면서 해저수도를 시설한 장본인인 만큼 비양도의 물 역사를 소상히 꿰고 있었다.비양도는 용천수는 물론 단물 자체가 전혀 없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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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2005.10.16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