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 최종 선정 쾌거최종 보완 작업 2025년 여부 결정…추진위 역할도 중요과거사 해결 선도적 모델 평가…후대 전승 공감대 과제제주4·3 기록물의 가치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제주4·3특별법 개정, 희생자·유족 명예 회복 등 많은 성과 속에서 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속도를 내면서다.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인류의 자산인 제주4·3 기록물의 전국화·세계화를 통해 과거사를 후대에 올바르게 전승하는 작업인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제주4·3의 정의로운 해
안동, 세계기록유산 국제적 가치 인정…국내 최초 체험관도총 80억원 투입 콘텐츠 다양…AR·VR 등 도입 호응 잇따라보존 넘어 전국·세계화 기여…"과거사 해결 모범 공유해야"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속도를 내면서 역사적 사실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작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억을 담고 있는 기록을 인류의 자산으로 보존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제주4·3 기록물에 대한 연구나 활용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취지를 살려 제주
진압 명령 거부 봉기 민간인 희생 다수…사망자만 1만여명 훌쩍특별법 제정 등 성과 불구 과제 산적…자료 조사·수집 한계 지적정부 주도 추념식 홀대 논란도…지역 조직 체계 미비 갈등 소지제주4·3과 여순10·19는 하나의 사건으로 연결된다. 정부 수립 초기 단계에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일부 군인들이 제주4·3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이 여순10·19이기 때문이다. 이에 제주4·3과 여순10·19는 과거사 해결을 위해 지역의 연대를 넘어 공동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완의 역사로 남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제주4
2011년 현대사 최초 기록유산 등재…민주주의 신장 기여광주광역시, 2015년 기록관 설립…방대한 자료 공유 역할전일빌딩 헬기 사격총탄 원형 보존…후대 전승 노력 지속 1980년 한국 현대사 중 가장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신군부의 12·12 쿠데타는 결국 1980년 5월 광주 시민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갔고 계엄군의 도청 진압 작전으로 5·18민주화운동은 외형상 그 막을 내리게 됐다. 당시 열흘간의 항쟁 속에 사망자 165명, 행불자 81명, 부상자(상 이후 사망 포함)·연행구금자 등 총 556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
과거사 해결 미래세대 전승 기여…2년 1회·국가당 2건 제한2012년부터 필요성 제기 움직임…지난 2월 추진위원회 출범총 3만여건 문화재청 '재심의' 결정…제주도 보완 작업 착수제주4·3은 75년의 세월을 지나면서 제주4·3특별법 개정 등 많은 성과를 남겼지만 진상 규명은 물론 정명, 미군정 책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하다. 여전히 제주도민 마음속에는 미완의 역사인 셈이다. 특히 제주만의 역사로 남지 않기 위한 전국화·세계화 등 공감대 형성 작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기억의 역사에서 기록으로의 역사로 남기는 '기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