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의 도시계획법과 국토이용관리법이 통합되어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 이 시행됨에 따라 제주시민의 쾌적한 삶과 친환경적인 도시계획을 위한 제주시도시계획조례 가 제정·시행이 될 예정이다. 이러한 추진배경에는 국토개발의 필요성은 있지만, 최근 들어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하면서 국토이용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93년부터 추진된 시외버스터미널 이설사업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민자유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다 공영터미널 전환도 시 재정현실상 어려운 실정입니다”오충진 시의회의원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지부진한 터미널이설사업을 거론하며 “이제는 시가 사업추진에 따른 명쾌한 답변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0년간 본 궤도에 진입치
서부지역 축산폐수공공처리 시설 문제가 주민들에게 서림수원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해 축산폐수처리시설 반대 운동을 벌였던 대정지역 주민들은 ‘이제 서림수원지 보호를 어떻게 할 것인
해양수산부의 세화항 1종어항 개발약속이 장밋빛 청사진으로 그쳐 어민들로부터 행정불신을 받고 있다. 해수부가 2000년 8월 세화항을 1종어항으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에 따라 어민들은 ‘어업권 포기서’까지 제출하면서 개발조건을 이행했지만 정부의 약속이 장밋빛으로 그치고 있다.해수부는 전국적으로 1·3종어항 완공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계획수립 3개월만인 11월
현상헌 서귀포시 서홍동마을회장(56)은 지난 2일 열린 신년하례회에서 씁쓸한 마음을 금치 못했다.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온 출향인사들과 주민들이 서로의 건강과 마을화합 등을 기원하는 신년하례회를 변변한 마을회관이 없다보니 인근 건물을 빌려 치렀기 때문이다.이처럼 서홍동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은 마을회관 신축.이에 따라 서홍마을회는 1∼2년 전부터 숙원사업 해
위미항은 1972년 2종어항으로 지정된 뒤 1985년 국가어항인 1종어항으로 승격됐다. 해양수산부는 2000년 8월 위미항을 관광과 연계한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나 개발 3년째인 지금 주민들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화려했던 청사진=해양수산부는 2000년 8월 위미항을 비롯한 전국 10개항에 대한 특화개발사업을 발표했
철새도래지와 인접한 지리적 위치와 아름다운 해안경관으로 매년 이용객들이 늘고 있는 하도해수욕장. 그러나 관광진흥법에서 제외된 비지정 해수욕장이라는 한가지의 이유만으로 행정당국의 편의시설 설치 등 투자대상에서 매년 제외되며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화장실은 물론이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기본적인 시설이 전무, 불편을 겪고 있지만 행정당국은 “비지정 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