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지지역의 난개발지난한해 제주시 지역 건축허가 건수는 1571건이며 이 가운데 자연녹지 등에 들어선 건축물은 376건(23.93%)으로 건축물 4건 가운데 1건 꼴로 자연녹지에 들어선 셈이다.이는 일반주거 지역 신축 건축물 867건에 이어 두 번째 많은 것으로 상업지역 229건, 준주거지역 84건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또한 자연녹지에 들어선 건축물 가운데
지난 연재
김석주
2003.05.07 21:30
-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송상용 제주생활협동조합 사무국장은 “처음 시작은 50명으로 소규모였지만 지금은 월평균 10∼15명 정도가 신규로 가입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귀띔했다.시장 시스템을 빌려온 것도 아니고 동네 슈퍼처럼 필요한 물건을 쉽게 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조합원이 느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송 사무국장은 “농가에서
지난 연재
제민일보
2003.01.06 18:47
-
소비자들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매장에 나온 물건을 고르는 수동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필요한 물건을 당당히 요구하고 가격 차 등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뿐만 아니다. 스스로 힘을 모아 양질의 친환경 상품들을 싼 가격에 구매하는 ‘공동구매’의 묘미까지 맛보고 있다.소비자들의 변화가 경제 흐름까지도 좌지우지하고 있는 셈이다.△목소리 커진 소비자=각종 소비자
지난 연재
고 미 기자
2003.01.06 18:46
-
“고부가가치사업으로 전망이 밝다”유자차와 금귤차 등 제주산 농산물 가공식품을 판매, 세계 식품식장에 도전하는 제주특산 김미경 전무(39).김 전무는 “제품 원료 대부분이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로 도내 농가들에게도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다”며 “유자를 재배하는 농가들도 이제는 감귤재배농가와 비교해 소득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또 김 전무는 “도내
지난 연재
제민일보
2003.01.05 18:42
-
청정 제주의 농축산물을 원료로 제조한 청정특산물 상품화가 활발하다. 최근 청정 제주의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많은 신뢰를 받으면서 제주산 농축산물뿐만 아니라 이를 가공해 상품화한 특산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도내 청정특산품 현황=현재 도내에는 35개 업체가 감귤초콜릿, 유자차, 보리빵 등 1차 생산품을 원료로 한 청정특산물 가공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
지난 연재
김영헌
2003.01.05 18:40
-
산업화 이후 개발이라는 명분하에 자연환경은 급속하게 파괴됐다. 특히 농업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농경지에 무분별하게 화학비료가 뿌려지고 병충해에 강한 고독성 농약이 살포되면서 서서히 흙은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제 우리 농업도 기존의 농업관행에서 탈피, 자연의 순수한 상태인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농업이란=자연상태의 토양 속
지난 연재
김영헌
2003.01.03 20:41
-
제주 친환경농업 첫 세대인 김창식씨(58·제주시 연동). 케일, 양파, 감자, 양배추, 무 등 10여 종류의 밭작물에 대한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친환경농산물만 20여년째 재배하고 있다.김씨는 “10여년전만 해도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해도 팔 곳이 없어 버리는 경우가 허다했다”며 “이제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수요도 많이 증가해 일반 농산물보다
지난 연재
김영헌
2003.01.03 20:38
-
녹색농촌체험마을(그린 투어리즘·Green Tourism)이 관광산업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농촌마을도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은 ‘관광시장 침체’를 걱정하는 도내 관광업계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부분.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에다 특산물 등 상품을 개발하고 감동적인 서비스로 부가가치를 높인다면 볼거리 부족을 호소해온 관광업계에
지난 연재
고 미 기자
2003.01.02 19:56
-
“농촌관광이란 의미가 너무 광범위하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예래동이 추진해 온 ‘생태마을’이란 기본틀만 유지한다면 가능성이 있습니다”김용하 생태마을추진위원장(주민자치위원장)은 “추진 가능한 수익 사업 등을 통해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된 만큼 가능성있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사
지난 연재
고 미 기자
2003.01.02 19:55
-
새해 제주경제를 바라보는 눈은 그리 희망적이지만은 않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내놓은 2003년 제주지역 경제 전망을 살펴보면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사업 본격 추진으로 관광과 건설 산업에는 다소 긍정적인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농·수·축산업 위축과 물가 상승 위기 확산 등으로 한동안 ‘소비 경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경제연구소장들을 대상
지난 연재
고 미 기자
2002.12.31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