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하나 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농약살포용 자동식 스프링클러를 제작하는 새벽농기계 황창규 대표(44)는 한우물을 파듯 20여년 세월동안 꾸준히 농기계를 개발해왔다.처음에는 별다른 기술이나 자금도 없이 시작한 일이라 갖가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기술력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꿈꾸고있다.황 대표의 학력이라고는 중학교를 나와 기술학교에
교사 정년 62세에서 1년 연장이냐, 개정 반대냐를 놓고 정가에서는 뜨거운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교총에서는 정년 연장을 지지하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연장을 반대하고 있어 교육 분위기가 어수선하여 교사들도 찬반양론이다. 기본이 바로 선 국가 건설을 위한 국민의 정부와 국회의 국민 정서와 지역 실정을 도외시한 정책 혼선으로 멍드는 것은 서민이요, 낭비되는 것
이재욱 하이마트 제주지점 영업주임(29)의 출근 준비는 지긋이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시작한다.20대 후반. 사회의 잣대로 보기에 세상을 알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전문 제품 상담사’라는 조금은 특이한 직함을 사용한지 벌써 3년하고도 절반이나 됐다.껑충한 키에 조금은 딱딱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고객들과 만날 때는 그런 키의 격차 같은 것은 느낄 수
“경기를 흥미있게 이끌려면 심판의 역할이 절대적입니다. 심판이 경기운영을 잘못하면 맥없는 경기가 될 수 있고 잘하면 팬들과 함께 호흡하게 됩니다”제주경마본부 핸디캡부문 전문위원 이광호 과장(44). 14년째 핸디캡부분 일을 맡아온 그는 자신을 스포츠경기의 심판으로 소개했다.이 과장의 업무는 어떻게 하면 각 경주마다 출주마필들이 박진감 있게 시소게임을 벌이며
김미경 제주특산 전무(37)는 유자차와 금귤차 등 제주산 농산물 가공식품으로 세계 식품시장에 도전하고 있다.지난 88년 2년여간의 서울 직장생활을 뒤로하고 제주로 내려온 후 김 전무는 94년 제주농산물을 이용한 식품가공업체인 제주특산 창업에 참여한 후 7년 넘게 일에 매달려왔다.불어교육을 전공했던 김 전무에게 농산물 가공식품업은 원만한 애정과 각오 없이는
“제주 어프로치 굿모닝 코리안에어 원투제로나인 나우 패싱 플라이 레벨 원파이브제로 디센투 원제로다우전 이스트메이트 제주 제로투드리제로”(대한항공 1209편 제주항공에 접근중 고도는 1만5000피트이고 1만피트까지 강하할 것이고 도착예정시간은 오후 2시30분)“코리안에어 원투제로나인 굿모닝 제주 어프로우치 라저 디센 앤 매인테인 원제로다우전 플라이해딩 투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