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농현상에 의한 농·어촌인구의 감소로 학생수가 줄어드는 소규모 학교들. 90년대 중반부터 정부는 학생수가 적어 비효율적으로 운영된다는 경제논리로 소규모 학교들을 통·폐합 대상에 포함, 학교가 사라질 위기에 놓이기도 했었다.그러나 흥산교, 의귀교 이 두 학교를 찾아가면 작은 학교가 오히려 교육의 질을 높이는 첩경이며, 새로운 교육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