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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부시 미 대통령은 23일 테러전 확전 결의를 거듭 천명하고 이의 일환으로 지난 20년래 최대규모인 480억달러 규모의 국방예산 증액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부시 대통령은 오는 29일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발표하는 새 해 첫 국정연설과 2003 회계연도 예산안 제출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이에 앞서 부시 대통령은 이날 힐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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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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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정보국(CIA) 정보분석가들은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수색망을 벗어났으며 해로를 통해 파키스탄을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ABC뉴스가 14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CIA가 지난 주 국장에게 제출한 정보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앤야 길셔 CIA 대변인은 그러나 이 보도가 "완전히 틀린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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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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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군 수뇌부는 세계적인 대테러 전쟁이 최소한 6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영국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국방부 관리들이 알-카에다 및 기타 국제 테러조직들과의 전쟁이 오는 2008년 또는 그 이상 지속될 것이라는 가정하에 신규장비 구입계획 및 예산을 작성하라는 권고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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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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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미국 플로리다주(州) 해안도시 탬파의 아메리카은행 건물에 경비행기를 몰고 충돌, 사망한 찰스 J.비숍(15)이 오사마 빈라덴에게 공감하고 9.11테러를 지지하는 내용의 메모를 남겼다고 6일 현지 경찰이 밝혔다. 베니 홀더 탬파 경찰서장은, 세스나 경비행기 잔해에서 `자살 메모"로 보이는 이같은 내용의 짧은 메모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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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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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남부 산악지대인 바그란에서 탈레반 최고 지도자인 물라 모하마드 오마르를 약 1주일동안 수색해온 미군 특수부대원들과 아프간군이 그를 찾는데 실패하고 6일 현지에서 철수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현지 관리들을 인용, 이날 보도했다. 바그란이 위치한 헬만드주의 피에르 무하마드 부지사는 "오마르가 빠져나갔다"면서 "그가 어디에 있는지 누구도 모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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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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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미국 플로리다주(州) 해안도시 탬파에서 15세 소년이 몰던 세스나 경비행기가 도심지의 아메리카 은행(Bank of America) 건물에 충돌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현지 경찰과 해안경비대는 4인승 2000 세스나 172R 경비행기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6일 오전 7시)께 40층짜리 아메리카 은행건물 28층에 충돌했다고 말했다. 해안경비대 관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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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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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은 오사마 빈 라덴이미국을 위협하는 테러범으로 밝혀진 뒤 그를 잡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외국 정부들의 제의를 적어도 3번 이상 거절했다고 선데이 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워싱턴과 중동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클린턴 전 대통령은 9.11테러 직후 한 사석에서 자신이 이 제의들중 첫번째였던 수단의 빈 라덴 인도제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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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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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상군의 지원을 받는 아프가니스탄 병사들이 탈레반 최고지도자 물라 모하마드 오마르가 은신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아프간 남부의 한 마을을 포위했다고 파키스탄 언론이 4일 보도했다.하지 굴랄라이 칸다하르주 정보부장의 한 보좌관은 오마르가 은신한 것으로 보이는 한 마을을 포위했으며 “30분 내에 그의 체포 여부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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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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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 행정부는 미 정보기관에 의해 추적되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의 측근들의 행동으로 미뤄 볼 때 그가 아직도 살아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한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4일 보도했다. 워싱턴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 고위 관리는 또 빈 라덴이 지난해 11월 말 부상했으며 이는 아마도 알 카에다 근거지에 대한 미군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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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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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당국은 4일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 물라 모하마드 오마르를 포위하고 있으며 그의 추종자들은 미국이 공습을 중단할 경우 그를 넘겨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칸다하르주 고위 정보 당국자인 나스라툴라 나스라트는 탈레반 사령관인 압둘아하드가 오마르와 1천500명의 탈레반 병사들을 넘겨주는데 합의했으며 아하드와 부족 지도자들간의 투항협상이 이날도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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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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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 주둔 미해병대가 축출된탈레반 지도자 모하메드 오마르에 대한 수색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미군과 아프간군이 오마르를 제거하기 위한 대규모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아프간 정보 책임자가 2일 밝혔다. 칸다하르주 정보책임자인 하지 굴랄라이는 미 해병대의 지원을 받는 4천-5천 병력의 아프간군이 당초 1일 오전 오마르 제거 작전에 돌입할 예정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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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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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26일 오사마 빈라덴의 최근 모습이라며 빈 라덴이 미국과 서방 세계를 비난하는 비디오를 방영했다.이 테이프는 언제 촬영된 것인지는 분명치 않지만 빈 라덴은 비디오에서 “세계의 이교도와 그 지도자들, 그리고 미국에 대한 신성한 공격이 있은지 3개월 후”, 그리고 “이슬람에 대한 사악한 공격이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난 지금”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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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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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승무원 197명을 태운 아메리칸 항공(AA) 63 보잉 767 여객기에서 22일(현지시간) 한 승객이 신발속의 `즉석폭탄"을 폭발시키려 했으나 승무원과 승객들에 의해 진압 당했다고 美 공항 당국이 밝혔다. 파리발 마이애미행인 이 여객기는 기내에서 사건이 벌어질 당시 대서양 상공을 날고 있었으며 문제의 승객과의 몸싸움으로 승무원 2명이 부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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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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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사당국이 여객기를 이용한 테러 가능성에 대한 제보를 여러 차례 받고도 아무런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타임스는 22일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서 발생한 9.11 연쇄테러 직전인 지난8월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비행교관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 가능성이 있음을 제보했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회의원과 관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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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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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최고지도자 모하메드 오마르가 아프가니스탄내 안전한 장소에 있다고 탈레반 전직 장관이 22일 밝혔다. 압둘 샤쿠르 전 탈레반 통신.재건장관은 탈레반 지도부의 운명을 걱정하지 않고 있다며 지도부 전원이 살아있는 것은 물론 안전하다고 말했다. 샤쿠르 장관은 탈레반이 아프간 전역에서 퇴각했음에도 불구하고 군사 잠재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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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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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월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은 18일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을 비호하는 국가는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정권과 같은 운명에 처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월포위츠 부장관은 이날 국방부의 브리핑에서 "세계 어느 나라든 빈 라덴을 알면서도 비호하는 것은 제 정신이 아니다"면서 빈 라덴에게 은신처를 제공하는 국가는 탈레반 정권에서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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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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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최고지도자 모하메드 오마르가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북서쪽으로 100마일쯤 떨어진 바그란 마을에 은신해 있다고 MSNBC방송이 17일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칸다하르 반 탈레반군 정보책임자인 하지 굴랄라이는 “오마르가 산악·동굴지대인 바그란 마을에 약 500명의 강경파 탈레반·알-카에다 병사들과함께 숨어 있다”며 “그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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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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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과도 행정부 지도부가 아프간에 파견될 다국적군을 5천여명으로 구성하는데 합의했다고 아프간 국방 관계자가 18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국적군 수용 합의에 대한 공식 발표가 이날 밤에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국적군 파견은 본 정파회의에서 과도 행정부 구성을 합의할 때 결정된 사안이나 병력규모와 임무, 주둔지 등을 놓고 최근 며칠간 치열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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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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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17일 아프간전이종전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테러전 확전여부와 관련, "우리는 예의주시중"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낮 백악관에서 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 종결에 즈음, 기자회견을 갖고 아프간전 이후 2단계 공격목표를 묻는 질문에 그같이 밝히고 그러나 "다음 적이 누군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테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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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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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파키스탄에 특수작전 부대를 파견, 이 나라에서 오사마 빈 라덴과 그 추종자 추적 임무의 조정을 돕고 있다고 ABC 뉴스가 16일 보도했다. ABC 뉴스는 정통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들이 현재파키스탄의 포로수용소에서 포로들의 심문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현재, 아프가니스탄 토라 보라 지역에서 막 붙잡은 포로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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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8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