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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색상의 바다나리 ▲ 게오지류 ▲ 고스트 파이브 피시 ▲ 희귀종인 곰치 ▲ 마비니 시청 해양정책위원 루스 비빈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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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익 기자
2006.10.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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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7100여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돼 있다. 울창한 열대 우림, 화려한 색깔의 꽃과 비취색 바다, 그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산호초, 강렬한 원색의 세계가 펼쳐져 있는 필리핀의 표정은 놀랄 만큼 다양하다. 열대의 태양이 내리쬐는 필리핀의 수많은 섬들 중에 탐사팀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가 있는 본섬에서 자동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칼룸판 반도의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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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6.09.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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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갯녹음 현상 피할수 없나# “돌들이 하얀 채 아무 것도 없어”대정읍 영락리 마을어장은 현재 금채기 기간이다. 해녀들은 물질을 중단한 채 바다밭이 잘 일궈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시기. 그러나 어촌계의 허락을 받아 들어간 영락리 앞바다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았다. 부유물로 가득한 바다 속은 한치 앞이 안보일 정도로 탁했다. 유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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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2006.09.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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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녹음 확산에 따른 어장 황폐화로 어업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때문에 갯녹음 원인규명을 위한 연구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본보 수중탐사팀 조사결과 대정읍 영락리 마을어장은 ‘바다의 사막화’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심한 갯녹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바다 속은 양식장에서 나온 부유물로 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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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2006.09.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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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어초 어장은 바다 속에 인공구조물인 인공어초를 설치해 수산생물의 산란, 서식을 위한 자연환경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인공어초에 해조류가 부착되면 이를 먹이로 하는 전복이나 소라 등 각종 패류가 살게 되고, 어류들은 산란장, 서식장으로 인공어초를 활용한다. 나날이 저하되는 어장의 생산성 향상과 수산자원의 증대 등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지난 1971년부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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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2006.09.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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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442호로 지정된 연산호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질병에 감염, 계속 폐사하고 있다.해송이 바닷속에서 말라죽는 고사현상에 이어 연산호의 폐사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확산되고 있어 문화재 보호관리를 위한 행정당국의 관심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본보 수중취재팀이 범섬 일대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대형 수지맨드라미류의 폐사가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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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2006.09.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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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회질의 태형동물류가 해송의 밑부분에서 서식하는 모습. ▲ 범섬 바다속,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대형 맨드라미산호가 죽어가고 있다. ▲ 석회질의 태형동문류의 번성하면서 범섬 바다속에서 서식하는 해송을 뒤덮어 고사시키고 있다. ▲ 담홍말미잘이 해송을 완전히 잠식해 더이상 해송의 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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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2006.09.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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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격 받는 해송서귀포시 문섬 북쪽 일대 수심 15m 지점. 은백색의 고운 빛깔을 내야 할 해송 위에 마치 잔뜩 먼지가 내려앉은 듯 뽀얀 솜털 같은 것이 가득 뒤덮여 있다. 언뜻 보면 부드러운 솜사탕을 연상케 하지만 마치 누가 일부러 감아놓기라도 한 것처럼 해송 가지가지 마다 억세게 달라붙어 있는 형상이다. 이처럼 허연 물체에 잔뜩 감긴 해송들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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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2006.08.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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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서귀포시 문섬 북쪽 일대 해송들이 ‘이끼벌레’(태형동물)로 추정되는 생물체의 습격을 받아 말라죽는 등 수중 생태계 변화를 증명하는 이상 징후들이 발견되고 있다.그러나 해송 고사현상을 초래하는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천연보호구역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18일 본보 수중취재팀이 확인한 결과 문섬 북쪽 일대 수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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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2006.08.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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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제주도개발특별법이 시행조례가 개정되면서 해양레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어촌소득향상을 목적으로 유어장 사업이 허용됐다. 관광 유어장은 어촌계의 신청을 받아 마을어업·협동양식어업의 어장 50% 범위 안에서 지정되며, 유어장으로 지정되면 일정액의 입어료를 받고 제한적인 수산물 포획행위(고급 토착어종 포획 금지·1인 2마리)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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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2006.08.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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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장 내 지역민들의 불법 포획 행위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으나 관리감독은 실종, 바다 생태계가 훼손되고 있다.유어장은 2001년 제주도개발특별법 시행조례 개정과 함께 해양레저 관광객 유치, 어촌소득향상을 목적으로 허용됐다.각 어촌계의 신청을 받아 마을어업·협동양식어업의 어장 50%범위에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유어장에서는 일정액의 입어료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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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2006.08.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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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를 맞아 하루에 16회씩 잠수함이 운항하는 문섬 북쪽 일대. 이곳은 2000년 해안 및 육상에 대한 동식물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문섬 및 범섬 일대가 제421호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2004년에는 제주연산호군락지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그러나 잠수함이 운항되는 곳은 이미 파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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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6.08.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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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동식물이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서귀포바다는 종조성의 연속과 한국산 신종, 미기록종들의 서식지로서 남방계 생물종의 다양성을 대표하고 있다. 문섬· 범섬이 2000년 천연기념물 제421호로 지정됐고, 2004년에는 문섬·범섬 등 제주연안의 연산호군락지를 천연기념물 제422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서귀포의 바다와 섬을 출입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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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2006.07.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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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을 지닌 제주에는 천연기념물의 또 다른 보고인 천연보호구역이 곳곳에 상존하고 있다. 한라산, 성산일출봉은 물론 마라도, 차귀도, 문섬 및 범섬 일대가 식·동물, 경관의 가치 등이 인정돼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그리고 2004년에는 제주연안의 연산호군락이 천연기념물 제422호로 지정,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낚시&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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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2006.07.3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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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명의 빛을 품에 안은 서귀포 연안.서귀포 앞 바다에 떠있는 섶섬, 새섬, 문섬, 범섬은 그냥 그대로 만으로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그 중 문섬·범섬은 서식 생물의 다양성과 남방계 생물종 다양성을 지니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421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이번 호부터 3회에 걸쳐 서귀포 수중에 서식하며 이곳 수중 생태계의 주인공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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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익 기자
2006.06.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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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 특히 서귀포 바다는 신으로부터 축복 받은 곳이다. 해안선을 따라 겹겹이 형성된 주상절리대가 그렇고, 그림같이 떠 있는 섬들은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서귀포 바다가 품은 수중생태계 또한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빼어난 수중환경을 갖고 있다. 열대해역에서 북상승하는 쿠루시오해류의 지류인 쓰시마난류의 영향으로 수중 동식물들이 매우 다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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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익 기자
2006.06.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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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부두방파제 내항은 수많은 어선이 정박하는 곳이다. 수면은 맑고 깨끗하지만 바닷속 사정은 전혀 딴판이다. 입수하면서 풍겨오는 악취에 우선 놀랐고 오염된 수중세계에 더욱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어선에서 버린 온갖 쓰레기와 침전물로 조금만 핀(오리발)킥을 해도 부유물이 심하게 시야를 가렸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에도 수중생물들은 관찰됐다. 오염물을 뒤집어쓴 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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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2.12.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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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천-은어들의 산란서귀포에는 항상 물이 흐르는 맑은 하천이 있다. 물이 맑아 서귀포시민들이 사용하는 수돗물의 7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바로 강정천이다. 강정이라는 마을 이름도 "물이 많다"라는 의미에서 생겨났다고 전해진다. 예전 강정천에는 은어들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2000년 5월 가뭄과 7월 내강정천 인근 농경지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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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익
2002.12.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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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신시가지에서 가까운 강정방파제는 바다로 길게 뻗은 4개의 방파제가 있으며 어선이 피항할 수 있게 배치돼 있다. 강정포구에서 내려다보이는 첫 번째 방파제에서 수중탐사팀은 다이빙을 시작했다. 수심은 5m정도이며 바닥은 암반으로 이뤄져 대체로 깨끗한 편이었고, 바닥에 부착하는 수중생물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대신 이곳은 여러 종류의 물고기와 민꽃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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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2.12.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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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강정한라산 1100도로를 타고 서귀포로 가다보면 거린사슴이 나온다. 날씨 좋은 날 이 고개에서 서귀포 바다쪽을 바라보면 저 멀리 해안에 우뚝 솟은 등대 하나가 보인다. 바로 서귀포 강정포구 앞 바다에 있는 등대다. 옛날에 임금님에게 강정에서 생산된 쌀이 임금님에게 진상될 정도로 물이 좋았다는 강정동은 은어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원앙이 해마다 찾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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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익
2002.12.12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