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때문이죠” 서울대 법대 출신이면서 사법고시가 아닌 행정고시를 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한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의 답이다.이 장관은 “초등학교 시절 군수가 되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사시 대신 행시를 보게됐으며 결국 지난 83년 거제군수를 했으니 꿈도 이룬 셈”이라고 말했다.그는 55세의 나이에도 불구, 인터뷰 도중 선친의 얘기를 많이 했다.“좌우명
▲학력 △1946년 경남 고성 출생 △1965년 경남고 졸업 △1969년 서울대 법학과 졸업 ▲경력 △1971 행정고시 합격 △1979년 경제기획원 물가1과 과장 △1982년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 과장 △1983년 경남 거제군수 △1985년 대통령비서실 민정서기관 △1988년 내무부 지역경제과장 △1989년 경남 장승포시장 △1990년 국무총리실 정무비서관
△행정자치부는 과거 내무부와 총무처가 통합된 거대 부처인데 장관께선 어느 부분에 국정 운영의 중심을 두십니까.-행정자치부는 중앙정부의 조직 인사, 지방자치제도, 재해 재난 및 소방, 경찰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업무를 관장하고 있습니다. 중앙부처간, 중앙과 지방간 원활한 국정운영 지원과 사회안정 확보, 그리고 정부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점을
△향후 세계의 기술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명공학(BT)·극미세기술(NT)·우주기술(ST) 등 신기술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략을 밝혀주십시오.-정부는 ‘미래의 성장엔진’으로 불리우는 BT·NT·ST·IT(정보통신기술)·ET(환경기술)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과기부는 BT·NT·ST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부는‘신기술도전 5원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