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사 신년인사회가 1일 뉴크라운 호텔에서 자문위원, 독자위원, 필진 및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문교 독자위원회 위원장, 신방식 제민일보 사장 등 자문·독자위원 40여명과 임·직원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지역 언론의 역할 및 회사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방식 사장은 이날 새해 인사를 통해 “지난해 제민일보는 경여구조개선 및 정론의 길을 걷는데 주력했다”며 이는 자문·독자위원과 필진, 독자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도민주로 탄생한 신문이 지닌 책임과 언론 언론 근본임무를 다하는 최고의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문교 독자위원장은 “도내에서 신문산업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좁은 시장속 다매체 경쟁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와 정실을 넘어서야 하는 과제가 있다”며 "이 두가지 과제를 극복하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이유근 자문위원은 "올바른 신문은 사회안에서 좋은 나침반과 같다"며 "제민일보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 가치관 속에서 언론 본연의 정도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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