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하천의 대부분이 수질환경기준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외도·연외·동홍·강정·옹포·창고·악근·예래천 등 8개 하천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수질조사 및 주변오염원을 조사한 결과 하천 대 부분의 수질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항목은 수소이온농도(PH),용존산소량(DO),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부유물질 량(SS),대장균군수,중금속성분(카드뮴(Cd) 등 8개항목) 등을 포함해 15개항목이다.
 조사결과 이들 하천 대부분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이 0.4-0.8mg/L로 수질환경기준 1등급(1.0이하)을 유지했고 중금속 성분도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상류에 생활하수가 유입되고 있는 창고천의 경우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이 4.2mg/L로 높게 나타나 수질환경기준이 2등급을 초과했다. <이태경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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