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들어가기가 쉬워집니다”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김인탁)은 오는 3월까지 관람권 자동 발매 시스템을 설치,관람객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박물관은 4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무인발매기 1대와 전산발매기,관리 프로그램 1식을 도입하게 된다.
 현재 박물관을 이용하는 관람객은 연간 1백만명 이상.관람권 발매 등 수작업에 의 존하다보니 예산·인력 낭비는 물론 관람객들이 성수기때는 입장을 위해 장시간 줄을 서야하는 등 불편요인으로 지적돼 왔다.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매표시 언어소통 곤란을 호소,이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했다는 것이 박물관 자체 분석.  박물관은 무인 발매기가 설치로 혼잡시간대 매표시간 단축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 객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자감열티켓용지 사용으로 인쇄비용 등 연평균 1천4백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물관은 또 △구내 기념품 판매점 직영시 판매장관리 통합·운영 △입장객 관련 동계자료 등의 인터넷 도정정보망 연계 △카드와 통신매체를 통한 입장권 구매 시스 템 구축 등의 사업 추진으로 박물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게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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