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관아 복원은 우리의 손으로...’
 제주시가 탐라천년의 역사가 서려있는 제주목관이 복원에 시민의 정성을 몹기 위해 마련한 ‘기와 헌와(獻瓦)’운동에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가 10일 오전10시부터 제주목관아지 복원현장인 관덕정 앞에서 헌와운동에 들어 가자 많은 시민·단체들이 헌와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나서 제주목관아 복원사업에 청 신호를 울리고 있다.
 헌와 대상 기와는 외대문,연희각,홍화각,우연당,귤림당 건물에 사용될 총 5만장 내 외로 기와 한 장을 헌와 금액은 3000원이다.
 이날 관덕정 헌와현장에는 단체의 행렬도 많아 제주향교에서 66장,박물관대학 졸업 생이 87장,삼도2동 남성마을 주민 100여명이 가족들의 이름을 담기 위해 2~3장씩 헌 와했으며,제주에 관광차 온 장경훈씨(35·청주시) 등 4명도 목관아 복원에 동참했다.  이날 하루 헌와된 기와는 000명에 000장으로 목관아 복원을 바라는 제주시민의 열 기를 반영했다. <이재홍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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