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정·성산 소방파출소가 중심파출소로 운영되는등 소방파출소의 인력과 장비 가 재조정된다.
10일 제주도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소방파출소가 획일적인 인력과 장비 운영체계로 소방수요가 많은 시외곽지역에 대한 소방서비스가 부족함에 따라 한림등 3개 소방파 출소를 중심파출소로 지정,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구조대원도 배치해 읍·면지역 구 조업무를 전담키로 했다.
이와함께 화북신시가지가 급속히 인구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으나 소방파출소가 없어 화재등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없음에 따라 일도소방파출소를 상반기중 화북신시 가지로 이설한다.
올해 내에 구조차 1대와 특수구급차 2대를 추가로 구입하고 구조·구급상황에 효과적 으로 대처키 위해 전문 응급구조사 16명을 증원,119응급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기로 했 다.
또 도소방방재본부는 1월말 제주소방서와 서귀포소방서로 분산 운영중인 119신고전 화를 도단위(본부 119방재상황실)로 통합운영하고 긴급상황뿐 아니라 관광,교통,숙박 ,전기·가스·수도 고장신고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도 접수 처리해주는 부가서비스 도 실시할 방침이다. <김석주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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