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상권을 분석한 자료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지방중소기업청은 10일 ‘상권분석(제주시편)’이라는 책자를 발간,소상공인들 의 창업점포 입지선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 책자를 발간하기에 앞서 지난해 10월14일부터 한달동안 전문조사요원 을 투입,상권형성에 미치는 업종별 분포현황과 유동인구 등을 조사했다. 조사분석은 제주시의 주요상권을 중심상권,부심상권,외곽상권 등 권역별로 나누었 다.이 자료에는 중심상권을 △칠성로 △중앙로터리 △중앙지하상가 △광양로터리 △ 시청 △일도지구 △신제주 등 7개로 나누고 있다.아울러 부심상권 13곳,외곽상권 2곳 등 업종별 분포현황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중기청은 이 자료를 지역소상공인들이 언제든지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도서관 등 에 배포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이와함께 서귀포시등 다른 시·군 지역에 대한 자료도 상권분석으로 내놓 을 예정이다. <김형훈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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