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볼링협회 이봉만 회장

 “볼링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부 볼링 지원을 더욱 확대,도내 볼링 활성화에 주력하겠다”  제주도볼링협회 이봉만 회장(제주시의회 부의장)은 “동호인·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 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볼링을 늘 가까이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제주에 국제볼링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절충을 벌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대한볼링협회와 교감을 갖고 국제대회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새해 첫 공식대회로 열린 새천년 밀레니엄 볼링축제에는 500여명이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뤘다”며 “동호인들의 높은 호응으로 대회를 성공리에 마치면서 많은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 회장은 “볼링은 아직까지 레저 스포츠 정도로만 인식되고 있어 동호인수에 비해 엘리트체육 분야는 선수층이 얇은 상태”라며 “자질이 뛰어난 유망선수를 발굴,집중적으로 육성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실업팀이 8∼9팀씩 있는 타시도와 경쟁하는 체전에서의 입상은 아직은 어렵지만 꾸준한 학생부 지원을 통해 선수를 발굴,메달권에 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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