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소식>

(전시)

   
 
  ▲ 故 고상돈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 특별전.  
 
△故 고상돈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 특별전=10월13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제주도출신인 고씨의 한국최초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을 맞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등산장비와 등정사진, 개인소지품, 각종 공로패와 손목시계, 주민등록증 등 고씨의 유품 670여점을 전시한다.  문의=753-8772.

   
 
  ▲ 수묵화 기획전 중 강경구 작 '숲'  
 

△‘수묵화, 전통과 현대적 변용’기획전=오늘(15일)부터 10월9일, 기당미술관 일반전시실.

여러 방향으로 변화와 일탈을 저지르고 있는 수묵화들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기획전. 근대화이후 서구 일변도의 미술계에서 서서히 사장돼온 수묵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47점의 새로운 수묵화로 탄생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휴관일=매주화요일·추석/관람료=일반400·청소년과 군인300·어린이150원. 단체할인 및 관람문의=733-1586.

△네팔화가그림전, “나마스테 페스티벌”=17일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 2층 문화공간. 우리에게는 에베레스트가 있는 곳으로 더 잘 알려진 네팔의 일상과 풍경이 84점의 캔버스에서 재현된다. 만년설이 덮인 웅장한 산과 물동이를 등에 지고 걷는 여인의 뒷모습, 짚은 인 아담한 집 등에서 어딘가 제주와 닮은 듯한 모습도 찾을 수 있다. 문의=010-7352-6006. 

△창작공동체 우리展, ‘각양동색’=22일까지, 갤러리 모앙. 제주미술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미술창작공동체 ‘우리’의 회원들이 ‘우리’라는 공동체의 색감을 유지하면서도 어떻게 자신만의 무늬를 만들어낼지 기대되는 전시회다. 문의=011-9663-2875.

△화성시 예술인 연합, 2007 예술전=오는 30일까지, 제주아루마루문화원. 경기도 화성시 예술인연합이 목각과 서예, 비즈공예, 서양화, 사진, 도자기 등 다양한 미술 작품 4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문의=773-0664.

 (공연)

△한라윈드앙상블, 추억의 팝스콘서트=오늘(15일) 오후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금빛 선율이 흐르는 해조음의 메아리’주제의 이날 연주회에는 ‘아프리칸 심포니’‘트럼펫과 밴드를 위한 마케레나’‘파리의 아메리카인’등 귀에 익은 곡들과 ‘돌진 앞으로!’‘비르라폰의 매력’‘꿈이 실현될 때’, ‘거리의 그림자’‘아메리칸 그라피티 17번’,‘디즈니 클라식스 리뷰’,‘클라식 칸타빌레’등의 곡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료=일반1만원, 학생 5000원(사랑티켓 구입시 어른 5000원, 학생 3000원). 공연문의=751-1155.

(알림)

△여성인권연대 월례포럼=내일(15일) 오후2시, 참사랑문화의 집. ‘가출 청소녀-학교 밖 현실’주제로 얘기하며, 「가출, 이제 더 이상 거리에 소녀는 없다」의 저자 민가영씨도 참여한다. 문의=723-5004.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정신지체장애인 성상담·성교육 강사 양성과정 개강=오늘(15일) 오전 10시,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 이번 강사양성과정은 제주지역 정신지체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예방과 바른 성 교육을 위한 적극적인 차원으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교사, 직원 등 현장 활동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문의=753-4980.

△제6회 제주영화제=내일(16일)까지 프리머스 시네마제주. 본선진출작 30편(극영화 23편, 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등 비 극영화 7편)과 감독특별전으로 상영되는 류승환 감독의 영화 4편, 트멍섹션으로 마련되는 제주지역 작품 4편 그리고 개막작 3편 등 모두 4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관람료 및 상영문의=문의=702-1191. 

△제24회 제주전국민요경창대회 신청 모집=17일까지. 대회는 오는 10월10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일반부, 학생부로 나눠 펼쳐질 예정. 참가 신청서는 제주틀별자치도홈페이지(www.jeju.go.kr) 알림마당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 문의=710-3411.

△이지연무용단, 전국무용제 참가=이지연무용단이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무용제(11∼20)에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 오늘(15일) 오후7시20분 의정부시 예술의전당에서 작품 ‘땅에 스민 시간’(안무 이지연·예술총감독 이창훈)을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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