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를 맞아 각종 사회단체마다 단체장 선출여부를 놓고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예년엔 전직 회장이 연임되거나 추대 형식이던 것이 경선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제주시관내만 하더라도 19개동새마을부녀회인 경우 2개동을 제외한 17개동 새마을부녀회장 선출이 마무리되고 2개동과 시새마을부녀회장 선출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미 선출을 마친 17개동 회장중 9명은 추대돼 선임됐다. 이중 1개동은 추대된 인물을 놓고 찬반 투표에 붙여지기도 했다.
 나머지 6개동은 경쟁자가 나서 경선을 벌였고 나머지 2개동은 단독출마해 찬반을 회원들에 물어 최종 확정됐다.
 특히 13일 예정인 시새마을부녀회장 선출도 2명의 후보가 나서는가 하면 오는 20일 이내에 있을 도새마을부녀회장도 제주시 김순덕회장과 서귀포시 김영보회장이 나서 물밑경쟁을 벌이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도 경선이 적지않은데다 앞으로 1월과 2월중 실시 예정인 각동 청년회장 선거인 경우 입후보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벌써부터 관측되고 있다. <이기봉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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