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1·2일 오리엔탈호텔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오늘(1일)부터 이틀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주농산물의 지역단위 상품설명회를 마련한다.

상품 설명회에는 전국 대형유통업체·식자재업체·농협유통센터·도매시장 등의 구매담당자 40여명과 도내 지역농협장·생산농가가 참석, 청정 제주 농산물 홍보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농협 연합사업단은 31일 1·2일 열릴 상품설명회를 통해 공동브랜드인 ‘햇살바람’‘한라라이’를 홍보하는 등 광역 마케팅조직으로서의 사업역량과 전문성을 거래유통업체에 홍보할 방침이다.

또 본격 출하를 앞둔 노지감귤·한라봉과 당근·감자 등 월동채소류의 원할한 처리를 위해 유통업체와 납품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구매담당자의 제언을 바탕으로 소비자 욕구에 맞는 출하농산물 상품성 향상·품질관리 등 제주농산물 부가가치 제고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박훈석 기자 hspark@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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