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지엔카운터제주협의회(대표팀 양영수 신부,고광옥·김명희 부부)의 여덟 번째 회지 「두가시」가 나왔다.두가시는 부부를 뜻하는 제주말.
 이번 호에는 특별기획으로 밀레니엄 포토특집을 마련했다.제주ME의 어제(사랑의 여정),오늘(부부는 작은 교회),내일(세상의 빛과 소금)을 조명하면서 가정공동체가 모든 관계에서 기초이고 버팀목임으로 상기시켜주고 있다.
 ME주말에서는 부부들의 감동적인 체험과 사랑의 편지를 자연스러운 부부사진과 제주의 풍경을 조화시켜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고,배우자를 위해 변화해야할 부부의 세가지 결심에선 사랑이 더욱 커보인다.
 한편 메리지엔카운터(World Wide Marriage Encounter)는 카톨릭에서 부부사랑 운동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제주지부가 결성된지 18년이 됐다.
 한편 천주교 제주교구 김창렬 교구장은 축하의 글에서 “가정은 사회와 교회구성의 세포이기 때문에 그 세포가 건전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부부사랑이 작은 교회가 돼 온 세상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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