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태권도공원유치추진위원회 송봉규 위원장은 “전국의 24개 시·군이 태권도공원 유치사업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어느 모로 보나 제주가 최적지라는 사실을 공감하고 있다”며 태권도공원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일단 문화관광부가 제시한 후보지 선정 조건을 제주처럼 만족시키고 있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힌 송 위원장은 “앞으로 도내 자생단체장 등을 초청해 유치 추진 설명회를 갖는 등 100만 내외도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특히 “정부가 각 자치단체장에게 자제를 당부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민간 차원에서 공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6일 태권도공원 유치를 위한 도민화합걷기대회에 이어 8일에는 서울 제주도민회가 태권도공원 유치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소개한 송 위원장은 “도세가 약한 게 제주도의 가장 큰 취약점이지만 정부가 인맥 등에 휘둘리지 않고 객관적으로 후보자들을 평가한다면 분명히 제주가 후보지로 선정될 것”이라고 자신했다.<홍석준 기자>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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