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기자마당] 다음달 3일 천지연 야외공연장

제47회 탐라문화제기간 중 지난달 3일 하루는 신명나는 농업인 한마당 잔치로 펼쳐진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가 주관하는 농업인 한마당 잔치는 폭포소리와 아름다운 풍광, 농촌문화 등이 어우러진 가운데 서귀포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농업인, 농협임직원, 여성결혼이민자는 물론 관광객대상으로 이루어 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농협 여성조직이 펼치는 제주민요, 해녀춤, 물허벅춤 공연은 물론 각 사무소대항 게임 과 지역의 젊은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농업인 격려차원에서 펼치는 보컬그룹초청공연, 여성결혼이민여성들이 펼치는 장기자랑, 관광객과 참여자 즉석게임 등 어울림 마당으로 이뤄진다.
특히 탐라문화제가 전통문화축제인 만큼 관광객 및 참여자 대상으로 제주민요 익히기 코너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고향주부모임(도회장 김숙순)에서 '빙떡축제' 코너를 설치 준비하고 있으며 농가주부모임(도회장 채옥순)에서는 '갈천 및 소품판매' 장도 설치된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돼지고기 시식코너도 마련된다.
한편 농협제주지역본부는 95년부터 행정,교육기관, 예술단체와 더블어 탐라문화제기간 중 하루를 농협축제의 날로 참여하여 농업인에게 전통문화체험을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은 물론 지역문화창달에 기여해 오고 있기도 하다.
고혜영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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